통계청, 최근 10년간 옥천군 사회변화상 발표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2019년 옥천군 주민등록인구는 5만 1천23명으로 10년 전 대비 5.7% 감소했고 가구 수는 2만 575가구로 5년 전 대비 557가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옥천군 순이동자 수(전입-전출)는 10년 전 대비 264명(95.0%) 늘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10년간(2009~2019년) 옥천군 사회변화상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옥천군 인구는 5만 1천23명으로 10년 전 대비 3천94명(5.7%) 감소했다.

65세 이상 인구는 1만4천557명으로 꾸준히 늘어 전체 인구의 28.5%를 차지해 초고령사회를 유지하고 있다.

옥천군 다문화가구는 500가구로 2015년 대비 11.4% 늘어 전체 가구 중 2.4%를 차지했고 1인 가구는 5천818가구로 2015년 대비 12.1% 늘어 전체 가구 중 28.3%였고 독거노인가구는 3천78가구로 2015년 대비 13.8% 늘어 전체 가구 중 15.0%를 차지했다.

1인가구 중 독거노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9년 52.9%로 2015년 대비 0.8%p 증가했고, 1인가구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옥천군 출생아수는 178명으로 10년 전 대비 232명 감소해 2019년 옥천군 합계출산율은 0.96명으로 10년 전 대비 0.43명 감소했다.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은 0.96명으로 10년 전 대비 0.43명 감소했고 연령별 출산율은 2009년과 2011년은 20대 후반 출산율이 가장 높았으나, 그 외 연도에서는 30대 초반에서 가장 높은 출산율을 보였다.

10년 전과 비교해 볼 때 출산율이 가장 크게 감소한 연령층은 20대 후반으로 66.2명 감소, 가장 크게 증가한 연령대는 30대 후반으로 7.7명 증가했다.

건강부문에서 옥천군 스트레스 인지율은 23.6%로 10년 전 대비 5.7% 감소했고 옥천군 현재흡연율은 24.3%로 10년 전 대비 2.1%p 줄어 간강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생활 실천율은 17.9%로 10년 전 대비 5.0%p 감소했으며 걷기 실천율은 26.9%로 5.7%p 감소했다.

2020년 상반기 옥천군 경제활동참가율은 65.9%로 2013년 상반기 대비 3.1%p 증가했다.

취업자의 연령대별 구성비를 보면 2020년 상반기 50∼64세가 38.0%로 가장 높았다.

혼인건수는 167건으로 10년 전 대비 62건(27.1%) 감소한 반면 이혼건수는 118건으로 10년 전 대비 11건(10.3%) 증가했다.

혼인형태 중 재혼형태는 모두 재혼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남초혼 여재혼, 남재혼 여초혼 순으로 나타났다.

옥천군 사망자수는 618명으로 10년 전 대비 86명(16.2%) 늘었고 사망원인을 보면 악성신생물(암), 심장질환, 폐렴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악성신생물(암)사망률은 폐암, 대장암, 간암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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