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20년사 및 암종별 치료성적 공유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제6회 외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외과 20년사 및 암종별 치료성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건양대병원 외과 교수들은 분야별 암 치료성적에 대한 강좌를 연다.

프로그램은 건양대병원 외과 20년사(이상억 교수), 건양대병원 외과 수술 발전사(문주익 교수), 위암(이상억 교수), 간암(문주익 교수), 췌담도암(이승재 교수), 대장암(노승재 교수), 갑상선암(배인의 교수), 유방암(권성욱 교수) 등 8개의 강좌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건양대병원 외과는 2004년 의국 1회 전문의를 배출한 이래로 24명의 능력 있는 외과 전문의를 배출했다. 2015년부터 파견된 몽골 전공의를 교육해 한국의 발전된 의료기술을 전파하는 데도 앞장서 왔다.

건양대병원 외과 이상억 과장은 "지난 20년간 건양대병원 외과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이를 정리함으로써 앞으로 더욱 발전할 외과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20주년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이번 심포지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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