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기원 주관 23개팀 경쟁

몸엔용바이오 농업회사법인㈜(왼쪽)가 '충북 혁신창업 경진대회'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제공
몸엔용바이오 농업회사법인㈜(왼쪽)가 '충북 혁신창업 경진대회'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국산 녹용 건강식품 전문기업인 몸엔용바이오 농업회사법인㈜가 '충북 혁신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청주시 북이면에 녹용가공센터를 두고 있는 '몸엔용바이오'(대표 안종호)는 전국 최초 산·학·연·관·농이 공동 참여하는 (사)사슴클러스터사업단의 자회사로 100% 국산 녹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해 2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2020년 충북 혁신창업 경진대회'에서는 모두 23팀이 경쟁해 8팀을 선정, 시상했다. 대상 외에 금상에는 바오메디텍, 골든아워, 우수상은 3D피아, 올바른, 예성리테일에게 돌아갔다. 한국예탁결제원의 지원을 받는 특별상은 블루웨일브루하우스, ㈜충청팀이 수상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모델을 확립하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근호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충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많은 창업기업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겠다"며 "창업기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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