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개발 등 문화콘텐츠브랜딩지원사업 4개 분야 지원

2020충북문화콘텐츠브랜딩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서문시장 모티브 캐릭터 '겹겹이'
2020충북문화콘텐츠브랜딩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서문시장 모티브 캐릭터 '겹겹이'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2020충북문화콘텐츠브랜딩지원사업'을 통해 웹 개발, 캐릭터 개발, 가상현실(VR)영상 제작, 디지털음원 4개 분야 아이템을 발굴하는 성과를 올렸다.

앱/웹 개발 분야에서는 청년 창업기업 로컬리지(대표 홍재형)가 지역 내 카페공간에 대한 콘텐츠(영상, 사진)를 통해 커핏(www.coffit.co.kr)을 개발해 현재 청주지역 42개 제휴사들의 입점이 완료된 상태다. 캐릭터 개발 분야에서는 디자인펜슬(대표 오미순)이 청주의 대표먹거리인 서문시장 삼겹살을 모티브로 캐릭터 2종('피기스', '겹겹이')을 개발해 캐릭터별 이모티콘 각 32종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미디어분야에서는 (유)전파상스튜디오(대표 이승훈)가 충북의 대표 관광명소인 속리산을 투어하는 1인칭 시점의 실감형 VR관광 영상을 제작했다. 향후 지역 관광 마케팅 콘텐츠로 활용하고 해당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대성비디오에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

예술분야에서는 충주예술인마을에 소재한 문화예술기업 살로메(대표 김세영)가 충북 뮤지션을 소개하는 음악채널 '너와나의소울TV MAsoul'을 개설했다. 클래식, 대중가요, 색스폰 연주곡 등 3곡의 디지털음원이 발매됐고, 해당 예술인들 인터뷰, 노하우 레슨, 음원 녹음실황 등의 영상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돼있다.

2020충북문화콘텐츠브랜딩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서문시장 모티브 캐릭터  '피기스'
2020충북문화콘텐츠브랜딩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서문시장 모티브 캐릭터 '피기스'

2020충북문화콘텐츠브랜딩지원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스마트콘텐츠에 대한 사업화 지원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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