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모충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승현)와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은 26일 관내 어르신에게 직접 제작한 약 보관함을 전달했다.
청주시 모충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승현)와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은 26일 관내 어르신에게 직접 제작한 약 보관함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모충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승현)와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은 26일 관내 어르신에게 직접 제작한 약 보관함을 전달했다.

이날 학생들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 3개월의 작업을 거쳐 제작한 8개의 약상자를 모충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한 약 보관함과 함께 손편지도 작성하는 등 온정을 나눴다.

양승현 모충동장은 "모충동 어르신이 약 보관함과 손 편지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그 동안 제작을 위해 고생한 학생들과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와 교류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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