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옥산 소재 스템코㈜가 제44회 '국가 생산성 대회'에서 기업·기관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 옥산 소재 스템코㈜가 제44회 '국가 생산성 대회'에서 기업·기관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 옥산 소재 스템코㈜(대표이사 엄영하)가 제44회 '국가 생산성 대회'에서 기업·기관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국가 생산성 대회는 매년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혁신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해 상을 주는 생산성 분야 국내 최고 권위 행사다.

스템코는 전자집접회로 제조사로 업계 최초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경박단소화를 비롯해 신제품 조기양산, 차세대 약품 발굴, 고효율 검사기 개발과 같은 혁신으로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2007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미래지향적 사업구조 혁신에 매진하는 한편 2013년 이후부터는 홍콩 중국 등지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여기에 2016년 양면 COF 후도금 기술을 단면 COF 제품에 응용해 고부가가치화하고 판매를 확대했고 글로벌 경영대상 품질경영 부문에서 2015년과 2017년 2회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2명의 유공자와 51개 기업, 12개 팀에 대해 포상했다. 이번 행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수를 50명 미만으로 줄여 진행하고, 유튜브(채널명 KPC 한국생산성본부)를 통해 생중계됐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