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홍민 기자〕한국언론진흥재단은 '2020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 정부광고주가 6개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6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 따르면 정부광고주는 대상 외에 금상 4개, 은상 3개, 동상 7개 등 총 24개의 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작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의 리듬을 느끼다<feel the rhythm of korea>'(오디오 부문) ▷해양수산부의 '치어럽 캠페인'(공익광고 부문) ▷경찰청의 '호프테이프'(옥외 부문, 인쇄부문) ▷인천교육청의 '근로계약서 대봉투'(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 프로모션 부문) 등이다.

한국관광공사의 'feel the rhythm of korea' 광고는 일반부문 오디오 대상, 해외집행광고 특별상, 특별부문 공공광고 공기업부문 등 3개상을 휩쓸었다.

보건복지부의 '담배는 노답, 나는 노담' 광고는 TV영상 부문 금상과 공공광고 중앙부처 부문 특별상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의 '나는 노담, 노담 릴레이' 금연캠페인은 TV영상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전북도청의 '말이 필요 없는 여행' 광고는 공공광고 지방자치단체 부문 특별상에 뽑혔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정부 광고주의 수상작이 많았다"며 "재단은 지난 7월 광고본부를 광고주 중심의 조직으로 완전히 바꿨는데 광고주에 대한 더 나은 서비스와 민간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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