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소외계층 120세대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천안시 문성동 새마을지도자·새마을부녀회가 27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천안시 제공
천안시 문성동 새마을지도자·새마을부녀회가 27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문성동 새마을지도자·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수호, 부녀회장 이경숙)가 27일 문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김치를 담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참여자 전원에 대해 사전 열 체크,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시했으며, 사랑의 김장김치는 지역 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했다.

김수호 회장과 이경숙 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에 코로나19의 장기화까지 겹쳐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저소득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기환 문성동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으로 지역 내 홀몸노인, 저소득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릴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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