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충청남도 에너지이용합리화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가는 에너지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용을 증진하고 에너지절약 습관 및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8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충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 합리화 추진규정 이행 여부 ▷에너지 정책사업 발굴·추진 실적 ▷온실가스와 에너지목표관리제 운영 실적 등 종합적 평가가 진행됐다.

시는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와 에너지지킴이를 운영 ▷민간 부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절약 캠페인·교육실시 등이 에너지이용 합리화 및 에너지·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부문에서 높은 평가 받았다.

이성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에너지 절약 실천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신규 에너지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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