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Go 대한민국, 혁신으로 대한민국을 바꾼다
Let's Go 대한민국, 혁신으로 대한민국을 바꾼다
  • 김영철 기자
  • 승인 2005.10.10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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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지역혁신박람회 성료

제 2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가 지난 9일 5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폐막됐다.
‘지역이 바뀌면 나라가 바뀝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5~9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이번 지역혁신박람회는 총 20여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지역혁신박람회를 통해 지역과 기관의 혁신사례를 벤치마킹 하는등 좋은 학습기회를 제공했으며 혁신의 전국화를 도모하고 국민적인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편집자

◆지역혁신주체 한자리에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자원부 대구ㆍ경북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의 지역혁신주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혁신협의회총회를 개최, 지역혁신(RIS)에 대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시출품기관 46개 대학과 228개 연구소 및 연구지원기관, 176개 기업, 기타 12개 공공기관등이 참여했다.

이같은 전국의 산ㆍ학ㆍ연ㆍ관 지역혁신 주체들이 함께 모여 각 분야별로 구체적인 혁신의 성과물을 전시하고 성공사례를 공동 학습하는등 혁신을 통한 지역발전의 성과와 가능성, 그리고 비전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박람회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공모와 추천을 통해 발굴된 지자체, 지역혁신체계구축, 대학, 연구지원기관, 중소기업등 5개 분야의 지역혁신 성공사례 발표회가 있었다.

또 참여정부의 균형발전 및 지방화 정책을 진단하고 지역혁신의 성공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를 점검하는 국내ㆍ외 컨퍼런스, 지역혁신의 성과와 비전을 체계적으로 전시하는 대규모 전시행사등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와함께 지역특산물 한마당 잔치와 각종 문화ㆍ예술공연등 다채로운 야외행사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일반인 및 지역 주민들이 쉽게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대국민 혁신성과 보고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면서 총 20여만명이 다녀갔다.

참관객 현황을 보면 개막 첫날인 5일 5만8천595명이 방문한데 이어 6일 3만1천889명, 7일 3만3천428명, 8일 4만5천378명, 9일 3만3천100명등 총 20만2천390명에 달했다.

◆혁신 성공사례 발표회

혁신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룬 지자체, 지역혁신체계구축, 대학, 중소기업, 연구기관등 5개 분야별로 성공사례 발표가 6~8일까지 진행됐다.

지자체의 경우 충북 괴산군이 ‘BIO 씨감자 기술 개발 및 브랜드화’를 발표해 행장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지역혁신체계 구축 분야에서는 충북이 국무총리 표창을, 제천시가 행자부장관 표창을, 중소기업진흥공단(대전ㆍ충남)이 산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역혁신특성화사업으로 건양대의 ‘충남 고령친화사업 지역혁신클러스터 코어 구축’ 성공사례가 산자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대학분야에서는 한밭대의 ‘산업체 현장 인력양성 프로그램’이 과기부장관 표창을, 호서대의 ‘가족기업형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NURI사업 성공사례는 충북대의 ‘충북 IT-NURI사업’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전문대 특성화사업 성공사례에서는 충청대의 ‘산학일체형 실용화 기술 인재육성을 위한 Techno Hub의 구축 및 운영’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앙-지방고위정책협서 합의

이번 지역혁신박람회에서는 전국 각 시ㆍ도 광역지자체가 혁신도시 입지 선정을 이달중에 모두 완료하고 본격적인 건설을 위해 합심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추병직 건교부장관을 비롯해 혁신도시가 건설되는 전국 11개 시ㆍ도지사는 지난 5일 ‘혁신도시건설 관련 중앙-지방간 고위정책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들은 혁신도시 건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가와 지역의 공동발전 사업으로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추진돼야 하며 사이언스 파크ㆍ테크노폴, 첨단산업도시, 친환경 전원도시, 교육ㆍ문화도시의 성격이 융합된 새로운 차원의 미래형 도시로 개발한다는 등의 4개항에 합의 했다.

이들은 또 새로운 융합 미래형 도시개발과관련, 혁신도시는 산ㆍ학ㆍ연ㆍ관을 연계배치해 혁신창출을 확산하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과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 조성하며, 편리한 교통체계 및 첨단 정보통신망을 구축해 환경친화적인 도시조성과 관리에 힘쓰기로 했다.

혁신도시를 건설하는 시ㆍ도는 이달말까지 혁신도시 입지선정을 완료하고 올연말까지 혁신도시 건설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조치에 착수하며 시ㆍ도는 또한 혁신도시 입지선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관리해 지역내 갈등완화 및 혁신도시의 성과를 인근 지자체가 공유토록 방안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혁신도시 입지선정 과정에서 기초자치단체간 갈등을 최소화 하기 위해 혁신도시 입지선정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며 시ㆍ군 자치구간의 자율적 협약 체결 등을 통해 입지선정 결과를 모두 수긍할 수 있도록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바이오토피아 충북 홍보

문화행사 및 이벤트로 마련된 지역 특산물 한마당 행사가 대구 EXCO 야외 행사장에서 열렸다.

충북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미래의 핵심발전전략을 주도할 ‘Biotopia 충북’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바이오ㆍ이동통신ㆍ반도체ㆍ차세대전지의 4대 지역전략산업과 IT, BT산업의 핵심거점인 오송ㆍ오창산업단지, 국토발전의 중심지로서 오송분기역, 청주국제공항 등의 홍보와 함께 2007년에 개최될 ‘오송국제바이오 하이테크박람회’의 홍보를 위해 ‘충북관’을 설치 운영했다.

또 6일에는 지역혁신협의회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충청북도지역혁신협의회와 신활력사업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행자부장관표창을 수상한 괴산군의 ‘BIO 씨감자 기술 개발 및 브랜드화’, 그리고 지역혁신체계 우수사례로 선정된 제천시가 각각 박람회장 내에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지역문화행사에서도 영동의 난계국악공연과 충주의 택견무술시연이 8일(토) 오후1시부터 3시까지 야외무대에서 실시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지역특산물한마당 행사에 청원군의 생명쌀 한과, 진천군의 작두콩제품, 보은군의 복숭아씨앗을 가공한 건강베개 등을 전시 판매하기도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바이오토피아 충북’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타 기관의 우수 혁신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동시에 우리지역의 혁신역량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의 경우 홍성군에서 젓갈류(육젓 등), 맛김을, 당진군은 해나루쌀 등을, 청양군은 참게간장게장과 고추장 등을, 금산군은 홍삼정골드와 인삼주를, 공주시는 정안밤과 원간보 등을, 부여군은 된장옹기와 청국장환 등을 전시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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