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지원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12개 지표 평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2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위기 청소년 지원 기반조성, 센터의 사업 인프라, 센터 운영성과, 운영사례 등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음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도·감독, 예산 지원, 청소년 안전망 구축의 적정성 등 위기청소년 지원 기반 조성과, 문화소외지역 청소년 대상 스트레스 완화 활동 사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석문 센터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을 계기로 음성군 청소년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복지기관으로, 상담과 위기지원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의 문제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통합지원체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388 청소년 전화운영,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청소년·학부모 상담, 각종 심리검사 실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에서 A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