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2일부터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한 가운데 청주지역 한 건물 입구에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붙어있다. / 김용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2일부터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한 가운데 청주지역 한 건물 입구에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붙어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청주 20대 확진자를 통해 5명이 추가 감염됐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서원구 40대 A(145번)씨와 흥덕구 50대 B(146번)씨, 청원구 30대 C(147번)씨, 흥덕구 30대 D(148번)씨, 청원구 30대 E(149번)씨 총 5명이 29일 밤 11시50분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같은 날 양성 반응이 나온 흥덕구 20대 143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알려졌다. 현재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병상배정을 요청하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앞서 29일 오후 4시35분 청원구 70대(1441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70대는 오창 당구장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140번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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