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2개 교육지원청과 9개 직속기관을 연결하는 영상회의 시스템을 개통했다. /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이 2개 교육지원청과 9개 직속기관을 연결하는 영상회의 시스템을 개통했다. / 대전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시교육청이 30일 오후 2개 교육지원청, 9개 직속기관을 연결하는 영상회의시스템을 개통했다.

영상회의시스템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또는 비상사태 발생 시 온택트(Ontact: Online Untact) 회의를 지원한다. 교육행정기관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해 행정 공백없이 일선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다.

이날, 개통식 겸 영상회의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소속 기관에서 원격으로 실시간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 시공간적인 면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소속 직원들의 각종 업무협의나 의견수렴 등 온라인 영상회의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교육행정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가 필요할 경우,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각종 회의를 비대면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등 감염병이 확산하거나 비상상황에서도 다양한 소통채널로 일선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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