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충북지역에 영하권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달 30일 '수능 날씨전망'을 통해 이날 충북지역 일 최저기온이 -1~-5도 사이에 머물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음성 -5도, 충주·제천·진천·괴산·보은 -4도, 증평·옥천·영동 -3도, 청주 -1도다. 일 최고기온도 5도 안팎에 머물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찬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3~4도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로 주기적인 환기가 이뤄지는 만큼 수험생들은 얇은 옷을 겹겹이 입는 등 체온관리에 각별한 유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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