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와 (재)숲과나눔 일환경건강센터는 1일 일환경건강센터 교육장에서 '지역사회 사업장 안전보건기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상공회의소와 (재)숲과나눔 일환경건강센터는 1일 일환경건강센터 교육장에서 '지역사회 사업장 안전보건기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와 (재)숲과나눔 일환경건강센터는 1일 일환경건강센터 교육장에서 '지역사회 사업장 안전보건기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도내 기업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공동 추진키로 한 '지역사회 사업장 안전보건기술 지원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상호 인적·물적 자원 활용, 네트워킹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청주상공회의소와 숲과나눔 일환경건강센터는 ▷사업장 근로자의 기초질환·직업병 등 건강 상담 실시 ▷지역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안전보건의식 제고를 위한 분위기 조성 ▷산업재해예방과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상호 홍보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Social Safety Value 창출 ▷기타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형균 청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은 "작년부터 SK하이닉스와 진행해 온 이번 사업을 통해 위험성평가·안전교육 뿐만 아니라 일환경건강센터의 직업병 및 기초질환, 스트레스 등에 대한 건강 상담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면 기업의 비용절감을 이끌어내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도 한층 더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사업장 안전보건기술 지원사업'은 청주상공회의소와 SK하이닉스, 일환경건강센터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산업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위험성평가, 기초질환 건강 상담 등의 교육컨설팅, 안전진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안전경영 기반을 조성해 충북도내 기업의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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