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제한사계절전시온실 주말 사전예약제로 전환

국립세종수목원 방문자센터 앞. / 국립세종수목원 제공
국립세종수목원 방문자센터 앞. / 국립세종수목원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국내 첫 도심형 수목원으로 지난 10월 개관한 국립세종수목원은 1일부터 하루 수용인원을 50%로 제한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비수도권 1.5단계 격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하루 동시관람객을 5천명으로 줄이고, 사계절전시온실의 경우 주중 하루 동시관람객 300명, 주말 일일입장객 1천100명(동시입장객 300명, 7회)으로 제한해 운영하게 된다.

사계절전시온실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전환해 운영된다. 사전예약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www.sjna.or.kr)에서 할 수 있다.

세종시 연기면 행정중심복합도시 한 가운데에 위치한 국립세종수목원은 65㏊ 면적에 2천453종 161만본의 식물이 식재돼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기후 및 식생대별 수목유전 자원의 보존 및 자원화를 위한 국가수목원 확충계획에 따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2017.5.>에 이어 2020년 7월에 설립된 또 하나의 국립수목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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