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32번째 확진자가 2일 오전 5시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내 32번 확진자는 지난달 19일 발생한 3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12월 1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체취 후 충북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일 오전 5시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자는 음성군 31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결과 확진이 확인된 것으로 특이증상은 없었으며,일반인과 접촉한 이동 동선과 추가 접촉자는 없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주기 바란다"며, "확진자와의 접촉이 있었거나 감염위험 상황에 노출됐을 경우 보건소(☎043-871-2181~5)와 상담 후 코로나19 검사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