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영하권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은 3일 충북지역 일 최저기온이 제천·음성 -5도, 충주·진천·괴산·보은 -4도, 단양·증평·옥천·영동 -3도, 청주 -1도다. 일 최고기온은 4~7도 사이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수능 당일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3~4도 더 떨어질 것"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시험장 환기를 자주 실시하는 만큼 얇은 옷을 겹겹이 입는 등 체온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