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청주에서 한 외국인이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간병을 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방역당국이 코로나19가 증가세를 보이는 국가에서 오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발열기준을 37.5도에서 37.3도로 강화하기로 했다. / 김용수
26일 청주에서 한 외국인이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간병을 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방역당국이 코로나19가 증가세를 보이는 국가에서 오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발열기준을 37.5도에서 37.3도로 강화하기로 했다. / 김용수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서 용인 감염자 접촉 등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3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10시40분 상당구 60대 A(156번)씨가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용인 57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시각 지난 1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20대 외국인에게서도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병상배정을 요청하고,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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