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장평면, 청남면 2개 지구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회의에는 군 관계자와 농어촌공사 청양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평면 중심지활성화사업과 청남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의 추진 현황, 주민 의견, 애로사항 공유에 이어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중심지활성화사업은 주민의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 증대,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장평면은 지난 2017년, 청남면은 2018년 각각 공모에 선정됐으며 현재 시행계획 수립 단계에 있다.

장평면에는 사업비 60억원, 청남면에는 40억원이 투자돼 다목적센터 조성, 주차공간 정비, 중심가로 정비 등 기반사업과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은 물론 단 한 건의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감독해야 한다"면서 "계획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행복한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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