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2020년 충청남도의료원 경영개선 및 운영상황 평가결과 공주의료원이 1위를 달설했다.

충청남도(보건정책과)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충남 지방의료원(4개)을 대상으로 매년 경영개선 및 운영상황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0년 경영개선 및 운영상황 평가는 지방의료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익적 서비스를 강화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으로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실시한다.

평가는 공공의료서비스 확대, 경영효율성 개선, 제도개선 및 시책추진, 고객만족도(윤리경영)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평가방법은 평가위원회 구성(4인), 계획대비 이행상황을 서면평가의 방식으로 진행돼 평가결과 공주의료원 1개 기관이 S등급을 받았다.

전체 평균은 81.9점이며 등급별로는 S등급(1개소), A등급(1개소), B등급(2개소)다.

공주의료원은 경영 효율성 개선, 제도개선 및 시책추진이 상위점수를 받았고 의업수입 대비 인건비 개선률, 의업수지 개선도, 경상수지 항목에서 크게 점수가 향상했다.

공주의료원 이전 이후, 안정적 정착 및 진료서비스 질적 상승에 따른 이용자 만족도 증가로 판단된다.

유상주 공주의료원장은 "양질의 적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의료안전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공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견고히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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