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영역 원점수 87∼89점, 수학 가형 89∼92점을 올린 수험생이 1등급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입시업체들에 따르면 국어영역 1등급 커트라인 예상치는 유웨이·메가스터디·이투스가 87점, 종로학원 하늘교육은 89점이었다.

국어영역 2등급 커트라인은 메가스터디와 유웨이가 80점, 종로학원 83점, 이투스는 78점으로 추정했다. 수학영역 가형은 1등급 커트라인 예상치가 종로학원·유웨이·메가스터디가 92점, 이투스 89점이었다. 

2등급 커트라인의 경우 종로학원과 메가스터디가 84점, 유웨이 83점, 이투스는 81점으로 각각 예상했다. 

수학영역 나형은 1등급 커트라인 예상치가 종로학원 92점, 메가스터디 89점, 유웨이·이투스 88점으로 나왔다. 2등급 커트라인은 예상치는 종로학원 88점, 유웨이·메가스터디·이투스가 84점이었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원점수에 따라 등급이 결정된다. 영어영역의 1등급은 90점, 2등급은 80점, 3등급 70점이 기준선이다. 한국사는 1등급 40점, 2등급 35점, 3등급 30점 순으로 등급이 정해진다. 

입시학원에서 예측한 커트라인은 가채점을 토대로 추산한 결과로 추후 변동될 수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정답 확정과 채점 등을 거쳐 오는 23일 정확한 성적표를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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