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식
윤유식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교사노동조합은 2대 위원장으로 유윤식 후보를 선출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수석부위원장으로 박경희 후보를 뽑았다. 두 후보는 전날 온라인으로 실시한 임원 선거에서 단독으로 출마해 99%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유 당선인은 지난해 9월 충북교사노조가 창립할 당시 초대 위원장이었다. 박 당선인은 부위원장과 정책실장을 맡아왔다. 이들은 내년 1월부터 202년까지 2년 간 충북교사노조를 이끌게 된다.

박경희
박경희

유 당선인은 "2대 집행부가 힘차게 출범하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도교육청과의 단체교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학교 현장이 실질적으로 변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 9월 창립된 충북교사노조는 전국 17개 지역노조를 포함해 10개 전국 단위 노조 27개 연합체인 교사노조연맹에 가맹된 지역 분권노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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