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앙성면 산림유역관리' 친환경 사방사업 호평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산림청 주관 '2020년 전국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도내 사방시설 중 '충주시 앙성면 영죽리 산림유역관리사업'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로 공모했다. 사방댐을 설치해 토석류 차단효과를 높이고 계류에 돌출된 자연암반을 활용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사방기술을 적용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산사태 예방 사방사업을 장마철 이전인 6월 말까지 사방댐 22개소, 계류보전 20㎞, 산지사방 1㏊ 등에 대해 조기 완료해 긍정 평가됐다.

연구소는 이외에 올해 1분기 사방사업 재정집행 우수기관 선정, 상반기 사방사업 조기집행 우수기관 선정,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 입상, 산사태방지 사진콘테스트 공모 입상 등 산사태 방지분야 각종 공모에서 잇따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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