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오광연 기자]보령정심학교(교장 정수영)는 지난 3일 김장 체험 교육 및 김치 나눔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하였다.

이번활동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의 결과물을 이웃과 나누며 스스로 긍정적 장애인식을 높인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우선 전공과 및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장 체험 수업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코로나19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지한 자세로 체험에 참여하였다.

또한 김장 수업의 결과물인 맛있는 김치를 지역사회 나눔이 필요하신 분들께 제공하는 활동을 하였다.

학생은 스스로의 힘으로 남을 도울 수 있음을 경험하며 긍정에너지와 자아 존중감이 향상되었다.

김장 체험 수업에 참여하고 나눔 활동까지 함께한 전공과 김○○학생은 '제가 담은 김치를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쌀쌀한 날씨에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이 계절, 이번 나눔을 통해 주는 이, 받는 이 모두 마음 따뜻해지는 그런 하루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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