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행복 누리는 소중한 진리 담아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직 후 글쓰기로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고 있는 김진웅 수필가가 두번째 수필집 '행복 365'를 펴냈다.

41여년 교직자로서 외길을 걸어온 김 수필가는 그동안 교직과 일상에서 체득한 소중한 교훈과 깨달음을 이 책에 담았다.

김 수필가가 각종대회에서 수상한 글, 신문게재 글 등을 엮어 행복이라는 것이 특별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닌 소소한 일상에서 그 행복을 찾고 누려야 한다는 소중한 지혜와 진리를 알리고 있다.

총 여섯 마당으로 나눠 시절인연 속에서, 행복365, 소소한 일상의 행복 누리기, 산처럼 물처럼, 교육사랑 나라사랑, 시 부문에 입문하다로 78편의 수필을 담았다.

그간의 교육철학, 생활철학, 감성·지혜·교훈이 고루 담겼다고 볼 수 있다.

김 수필가는 "소확행이라는 신조어는 있지만 그보다도 365일 행복한 소소한 일상속의 행복인 소일행을 누리고 싶어 수필집 '행복 365'를 세상에 내보낸다"며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당연한 것들 속에 있음을 깨달으며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웃고 즐기며 생활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웅 수필가
김진웅 수필가

현재 청주시 1인1책 펴내기 지도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 수필가는 2010년에 수필 등단, 2019년 시 등단으로 활발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저 자신만의 독특한 향기와 빛깔로 형상화한 작품, 평범함 속에서 비범한 글, 예리한 관찰력과 아름다운 감성이 돋보이는 글, 정겨움과 간절함을 담은 심금을 울리는 애틋하고 훈훈한 글, 달관과 성찰로 공감과 감동을 주는 좋은 수필과 시를 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 수필가는 "책 발간에 도움을 주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담당을 포함해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책을 마주하는 분들께도 항상 행복 365를 누리시며 소소한 일상 속의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