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기자]논산시의회 김진호 의원(제8대 전반기 의장)이 8일 제19대 충청남도태권도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김진호 당선인은 양분된 충청남도 태권도계를 통할하며 47년 만에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시도 종합 1위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회원정례화 사업과 승품단심사직무교육제도 도입, 대전 mbc배 국제오픈대회 창설, 충청남도청 실업팀과 서천군청 팀 창단,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 창단, 태권도 전용경기장 건립, 장준선수의 올림픽대표선발 등 충청남도 태권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 당선인은 “수상 소감을 통해태권도는 사랑입니다. 태권도는 믿음입니다. 태권도 품새 태극1장은 소망입니다”며“나동식 회장께서 혁신의 리더십으로 잘 이끌어 오신 반칙과 특권 없는 협회가 대한민국 태권도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대한태권도협회의 인준동의를 받아 충청남도체육회에서 임원승인을 득한 후, 21년 1월 정기대의원총회부터 임기를 시작하여 25년 1월까지 충청남도 태권도를 이끌어간다.

한편, 김진호 당선인은 논산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 겸 대변인, 충남시군의장협의회장, 논산시 8대 전반기 논산시의회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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