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11일 내부 구성원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대학 혁신 제안 공모'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대학 혁신 제안 공모'는 대학 내부 구성원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상향식 정책방향 설정을 통해 교육부문의 혁신과 교육의 질적 제고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기계자동차항공공학부 이준원 학생의 '교통대학교 커뮤니티 신설'과 항공기계설계전공 박성제 학생의 '학교 웹사이트, 모바일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 발전', T-SAFE 사업단 정은지 주무관의 '장애학생 PT(Personal Training) 지원사업' 등 3건의 우수 제안이 선정됐다.

선정된 제안은 대학 내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사회분야 전반에 대한 국가교육기관의 책무성 강화를 위해 대학 운영에 적용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는 4년제 국립대학으로 2012년 국립 충주대학교와 국립 한국철도대학이 통합해 출범했으며 국내 최초의 교통 특성화 국립대학을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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