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읍 삼영프라자 4층 소재…국민취업지원제도 수행 일환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진천고용복지센터가 14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 따르면 진천고용복지센터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주로 수행하기 위해 청주고용노동지청, 진천군 등이 협업해 문을 열게 됐다.

충북 진천군 덕산읍 자안로 9 삼영프라자 4층에 소재한다.

이번 고용복지센터 개소로 진천군민들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함께 취업지원 서비스 등을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진천고용복지센터 개소 이후에도 실업급여 및 기업지원 업무는 당분간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관할하게 된다.

전대환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은 "지금까지 진천군민 등은 진천군에서 40km 이상 떨어진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야 했다"며 "이번 개소로 서비스 이용 시 이동시간이 1시간 정도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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