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 뷰티케어학과 학생들이 지난 12일 열린 '제31회 학술대회 및 작품 전시회'에서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 유원대학교 제공
유원대학교 뷰티케어학과 학생들이 지난 12일 열린 '제31회 학술대회 및 작품 전시회'에서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 유원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유원대학교 뷰티케어학과 학생들이 지난 12일 대한미용학회가 주관한 '제31회 학술대회 및 작품 전시회'에 참가해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 수인뷰티아카데미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미용 및 화장품 관련학과 교수와 학생들 미용산업 관계자 등이 최소한으로만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유원대 뷰티케어학과는 대학원 및 학부생 20여명이 참가해 포스터 와 작품을 발표했으며, 논문 발표 부문에서 3학년 김지인, 윤상정, 이소정 양이 '뷰티 유튜버의 커뮤니케이션 특성과 외모관리 행동 및 구매 의도와의 상관관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3학년 최하늘 양은 '인간의 무지가 낳은 세계'라는 작품을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으며 같은 3학년 이수현, 정다진 양도 작품발표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뷰티케어학과 학과장 허정록 교수는 "유원대 뷰티케어학과 학생들은 각종 국내 대회는 물론 국제 미용대회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으며, 석사과정과 학부과정에서의 이러한 수상실적들은 장차 학생들의 커리어에 플러스 요인이 되는 의미 있는 성과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원대학교는충청북도 영동군과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사립 대학으로 대한민국의 교육부의 교명 변경 권고를 받아들여, 2016년 9월 1일, 지금의 유원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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