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삼양초 행정실장(왼쪽)이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최한 '제21회 아름다운교육상'에서 아름다운행정실장 대상을 수상했다. / 삼양초 제공
박태준 삼양초 행정실장(왼쪽)이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최한 '제21회 아름다운교육상'에서 아름다운행정실장 대상을 수상했다. / 삼양초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박태준 삼양초등학교 행정실장이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최한 '제21회 아름다운교육상'에서 아름다운행정실장 대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 환경부,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아름다운교육상은 학교가 보다 더 아름답고 즐거운 배움터로 변화될 수 있도록 전국의 우수사례들을 발굴해 이를 널리 선양하고 파급시키기 위해 매년 공로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박태준 행정실장은 3월부터 현재까지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해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의 안전한 교육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방역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삼양초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안전한 등하굣길을 학교 부지를 활용해 조성했고 급식시설 현대화, 중간창 및 냉난방기 교체, 연결 복도 개축, 어린이놀이시설 개보수, 돌봄 교실 리모델링 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해 아름다운행정실장으로 선정됐다.

박태준 행정실장은 "값진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더 아름답고 즐거운 배움터로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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