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로부터 3회 연속으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청주성모병원 관계자들이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청주성모병원 제공
보건복지부로부터 3회 연속으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청주성모병원 관계자들이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청주성모병원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청주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청주성모병원은 최근 환자진료체계 등 4개 영역 520개 조사 항목을 기준으로 현장조사를 받아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성모병원은 2010년 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 도입 이후 4년마다 실시되는 인증평가에서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년 간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의료기관 인증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종합평가한 뒤 기준을 통과한 기관에 4년 간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반영억 병원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끊임없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최적의 진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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