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직원이 온라인을 통해 상담하고 있다/제천시 제공
센터 직원이 온라인을 통해 상담하고 있다/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윤)가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행복가족 상담 서비스'를 운영해 가족행복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5일 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많은 시민들이 고립감과 우울감, 무기력증으로 인한 코로나 블루(corona blue)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한 가족 내 갈등이 급증함에 따라 센터 가족상담실에서는 전화·온라인·면접상담 등 대면·비대면 상담을 통해 우울감 해소 및 가족 간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개인 및 가족 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43.645-1997)에 문의하면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지윤 센터장은 "본인 및 가족에게 심리적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행복가족 상담 서비스를 통한 적기상담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지속적인 상담지원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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