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24명 대전기술교육센터에서 입학식

실무교육 사진/인력개발원 제공.
실무교육 사진/인력개발원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원장 권동진, 이하 충남인력개발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Digital Training 훈련기관으로 지정되어, 스마트팩토리 과정 24명을 선발, 지난 15일 입학식을 가졌다.

K-Digital Training이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코로나-위기 극복을 위한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43개의 혁신교육기관을 활용하여, 3천600명의 청년에게 디지털 일자리 취업을 위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고수준 훈련사업이다.

이에 충남인력개발원은 지역내 교육 수요자의 접근 편의성을 위해, 대전기술교육센터(대전 중앙로 소재)에서 운영하게 되었다.

이 과정은 정부의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과정으로, 대졸 및 대졸 예정자(4학년 2학기)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신입생들은 OPC-UA 기반 스마트팩토리 지능형 MES 프로젝트 과정을, 현장 실무 프로젝드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한다.

또한, 실무프로젝트 멘토링 제도를 활용하여, 주니어멘토 익스퍼트 멘토, 시니어멘토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니어멘토는 기 수료생 중 활발한 현장활동을 하는 초급전문가, 익스퍼트멘토는 경력 15년 가량인 프로젝트 메니저급 전문가, 시니어멘토는 R&D 분야 은퇴 과학자 멘토이다.

한편, 충남인력개발원은 현장 수요 중심 교육 훈련을 통해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여 청년 실업 해소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대한상공회의소 산하의 개인 위탁 직업 교육 기관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