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11월중 대전, 세종, 충북의 취업자수는 증가한 반면 충남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이 기간 충청권 총 취업자수는 307만1천여명으로 조사됐다.

◇대전= 먼저 이 기간 대전의 취업자수는 79만 6천여명으로 지난해보다 6천명(0.8%) 늘었다. 성별에 따라 여자는 34만7천명으로 8천명(2.4%) 증가했으나 남자는 44만 9천명으로 2천명(-0.4%) 감소했다. 고용률은 62.0%로 0.8%p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산업별로 농림어업은 8천명으로 3천명(-30.0%), 광업제조업은 10만1천명으로 8천명(-7.2%) 각각 감소했으나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68만7천명으로 1만7천명(2.6%) 증가했다.

또 비임금근로자는 15만6천명으로 6천명(-3.8%)감소, 임금근로자는 64만명으로 1민2천명(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실업자 수는 2만8천명으로 지난해보다 1천명(-4.5%) 감소했으며 실업률 역시 3.3%로 0.2%p 하락했다.

◇세종= 세종 역시 취업자수가 늘었다. 같은기간 취업자 수는 18만3천명으로 8천명(4.7%) 증가했다. 남자는 10만8천명으로 6천명(6.1%) 증가했고 여자는 7만5천명으로 2천명(2.6%) 증가했다.

농림어업은 8천명으로 200명(2.6%),??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15만2천명으로 8천명(5.4%), 광업제조업은?2만4천명으로 200명(0.8%) 각각 증가했다.

또 임금근로자는 15만1천명으로 8천명(5.4%) 증가, 비임금근로자는 3만3천명으로 1천명(1.6%) 증가했다.

실업자 수는 2천명으로 3천명(-57.9%) 감소했고?실업률 역시 1.3%로 1.9%p 하락했다.

◇충북= 충북의 취업자수는 9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1만1천명(1.2%) 증가, 고용률은 63.8%로 0.5%p 상승했다.

여자는 38만5천명으로 9천명(2.3%) 증가,?남자는 51만5천명으로 2천명(0.5%) 증가했다.

산업별로보면 광업제조업은 20만9천명으로 1만9천명(9.9%) 증가했으나, 농림어업은 9만1천명으로 1천명(-1.2%), 사회간접자본?및 기타서비스업은 60만명으로 7천명(-1.1%) 각각 감소했다.

이 기간 비임금근로자는 24만8천명으로 1만2천명(-4.7%)감소, 임금근로자는 65만2천명으로 2만3천명(3.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업자는 2만4천명으로 400명(1.7%)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2.6%를 기록했다.

◇충남= 충청권중 유일하게 취업자수가 줄어든 충남의 취업자는 19만2천명으로 1만8천명(-1.5%) 감소했다.

농림어업은 17만7천명으로 1만3천명(8.1%) 증가했으나, 광업제조업은 25만4천명으로 1만2천명(-4.3%),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76만2천명으로 2만명(-2.6%) 각각 감소했다.

임금근로자는 80만명으로 2만명(-2.4%)감소, 비임금근로자는 39만2천명으로 2천명(0.4%) 증가했다.

실업률은 3.2%로 1.2%p상승, 실업자수 역시?4만명으로 1만5천명(60.3%)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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