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선배들에게 듣는 조언'

충북경영자총협회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36개 중소기업에 전문경력 및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신중년 구직자 50여명을 활용하여 컨설팅을 수행하는 '신중년 중소기업 기초컨설팅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경영자총협회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36개 중소기업에 전문경력 및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신중년 구직자 50여명을 활용하여 컨설팅을 수행하는 '신중년 중소기업 기초컨설팅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경영자총협회의 '신중년 중소기업 기초컨설팅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충북경영자총협회(회장 윤태한)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36개 중소기업에 전문경력 및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신중년 구직자 50여명을 활용하여 컨설팅을 수행하는 '신중년 중소기업 기초컨설팅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충북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전국 광역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참여기업과 참여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올해는 전년 대비 2배 커진 규모로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한 명전바이오㈜ 이윤정 대표는 "해당 사업을 통해 회사의 영업매출 증대와 미래사업에 대한 새로운 방향 등 기업이 한 발짝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이 더욱 확대되어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사업에 참여했던 36개 기업 중 34개 기업에서 조사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균 95.6점(100점 만점 환산)의 높은 점수로 '사업전반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컨설팅을 수행한 전문위원들은 평균 93.1점의 높은 점수를 '사업수행에 대한 자기평가 만족도 점수'에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중년 중소기업 기초컨설팅 지원사업은 2021년도에는 더 많은 기업과 더 많은 신중년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현재 예정이다.

김한기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성과를 내어준 신중년 위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무엇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모두 건강히 무탈하게 사업을 마무리 한 것에 매우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힘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경영자총협회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36개 중소기업에 전문경력 및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신중년 구직자 50여명을 활용하여 컨설팅을 수행하는 '신중년 중소기업 기초컨설팅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경영자총협회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36개 중소기업에 전문경력 및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신중년 구직자 50여명을 활용하여 컨설팅을 수행하는 '신중년 중소기업 기초컨설팅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사업을 주관한 충북경영자총협회는 지난 2018년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민간 위탁 고용서비스 인증을 받은 기관으로, 중장년들을 위한 재취업 지원 '재도약프로그램', 인생2모작 준비를 위한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 전·이직 지원을 위한 '전직스쿨' 등 지역의 중장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도내 중소기업에서 중장년을 신규 채용 시 1인당 고용지원금 50만원씩을 6개월간 지원하는 '중장년 고용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중장년 취업지원 대표 기관으로, 중장년과 관련한 취업지원 사업 등 문의사항은 충북경영자총협회(043-271-980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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