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의 2021년도 예산 3조5천548억원이 지난 16일 도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2020년 본예산 3조6천142억보다 594억(1.65%감) 감소한 규모로 ▷인건비 2조49억 ▷교수학습활동 지원 2천335억 ▷교육복지지원 2천958억 ▷보건·급식·체육활동 264억 ▷학교재정지원관리 6천46억 ▷학교교육여건개선 시설 2천444억 ▷평생교육 69억 ▷교육행정일반 413억 ▷기관운영관리 460억 ▷지방채상환 및 예비비는 510억 등이다.

충남교육청은 2021년 예산은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실현하고, 코로나 이후 기초기본에 충실한 교육과 학교 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김상돈 기획국장은 "2021년도 예산은 친환경·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온라인 수업·장학 콘텐츠 개발 등 참학력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 강화를 중심으로 편성했으며, 합리적으로 운용하고 꼼꼼하게 집행해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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