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지역탐방 등 각 주제 활동 성과 공유·향후 추진방향 모색

랜선 축제로 진행된 '2020 대덕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 성과발표회' / 대덕구 제공
랜선 축제로 진행된 '2020 대덕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 성과발표회' / 대덕구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 대덕구가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 온라인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덕구는 '2020 대덕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 성과발표회'를 지난 19일 온라인으로 열고 1년 간 활동한 동아리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독서, 지역탐방, 과학, 봉사, 공예, 학술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한 동아리 28팀이 랜선으로 참가해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대덕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는 지역 내 청소년, 교직원 등의 자발적 활동의지에 기반을 두고 지역 공동체에 기여하는 다양한 동아리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대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2년째 운영되고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공동체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훌륭하게 1년을 보내준 동아리 구성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내년으로 3년차를 맞는 대덕혁신교육지구는 청소년, 교직원 등 교육주체와 함께 '마을이 행복한 대덕'을 목표로 어린이·청소년 여가활동 지원, 우리 동네 직업체험 등 역점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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