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인턴 사진/청양군 제공
행정인턴 사진/청양군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충남도립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행정인턴사업을 추진한다.

군청 상황실에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고 현재 추진 중인 청년정책, 스마트청양 운동, 인턴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다.

채용된 인턴들은 개인의 전공과 적성, 희망 근무지 등을 고려해 군청 11개 실, 과, 보건의료원, 공공시설사업소, 청양읍, 운곡면, 남양면, 화성면, 비봉면에 배치됐다.

행정인턴사업은 충남도립대 재학 중이거나 졸업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직 경험을 통해 취업 역량을 기르게 하는 제도이다.

김돈곤 군수는 "두 달 동안 각 부서에 근무하다보면 학교생활과 다른 경험을 통해 자기발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짧지만 더없이 소중한 시간으로 가꾸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충남 청양군 청양읍 소재 충남도립대학교는 1996년 충청남도의 도립대학 설치 조례를 제정한 후 1998년 3월 19일에 청양전문대학이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뒤 동년 5월 27일에 청양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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