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양립 직장 문화 조성 인정… 2022년까지 인증 연장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이 여성가족부 2020년 가족친화 인증기관 심사에서 유효기간 연장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오송재단은 지난 2017년 12월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2번째 유효기간 연장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0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1월 30일까지 2년이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여성가족부에서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증제도다.

오송재단은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운영 ▷북카페 운영 ▷육아휴직 및 배우자 출산휴가 운영 ▷자녀(가족)돌봄 휴가 등으로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박구선 이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가정양립을 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과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세계수준의 신약 및 첨단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는 핵심인프라를 구축하여 의료연구개발의 활성화 및 연구성과의 제품화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로 123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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