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즈·케이아이에스·엔이에스 등 각각 2천만원 지원

첨단문화산업단지
첨단문화산업단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코로나19 어려움속에서도 성장세를 기록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은 23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전체 80여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결과 ▷㈜픽셀즈 '원격제어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케이아이에스 '온라인 VR스튜디오 구축을 위한 Web개발 기술지원' ▷주식회사 엔이에스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제조업 생산현장 정보 수집 장치 개발' 등 총 3개 과제가 선정돼 각각 2천만원이 지원됐다.

올해 입주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심사한 외부전문평가위원들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유례없는 침체기를 겪는 와중에 시의적절한 지원책이 입주기업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기술개발의 경쟁력을 갖추게 도왔다"면서 "앞으로 수혜기업이 더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역량강화 사업을 기획해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입주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산업집적화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 청주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서 개발 중이거나 완료된 제품·서비스의 품질, 성능개선 등 고도화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는 문화산업진흥법에 의거 지난 2002년 3월 전국 최초로 지정됐으며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게임센터까지 현재 90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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