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OCU 프로젝트인 우리동네 책읽는 동아리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옥천OCU 프로젝트인 우리동네 책읽는 동아리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이 행정안전부의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옥천군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평가는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국민체감 정책 등 5개 항목 12개 지표로 이루어졌다.

옥천군은 인구늘리기 정책인 'OCU(오슈) 프로젝트', 옥천군 치매 예방 프로젝트인 '보건소 치벤져스', 코로나19 완전 방역을 위한 '전국최초 일제방역의 날 시행'등의 사업들이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주민참여, 협업문화 조성,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혁신평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옥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국민평가단 평가와 기관대표 혁신사례에 대한 대국민 투표를 병행 실시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지자체를 선정했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지방자치단체 혁신 추진실적을 점검하여 범정부 혁신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국민이 삶속에서 정부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평가이다.

김재종 군수는 "3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옥천군이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혁신 추진으로 군민이 생활 속에서 혁신을 체감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옥천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