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 충주의 한 초등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충주에 거주하는 5학년 초등생 A양이 전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A양은 지난 24일 할머니의 확진 판정에 따라 가족과 함께 진단검사를 받아 감염으로 나왔다. A양의 부모와 동생은 음성으로 조사됐다.

A양은 지난 11일까지만 등교해 교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22~23일 이틀 동안 학원에 등원해 원장과 직원, 학생 등 11명은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A양이 다니는 학교는 소독을 실시했고, 28일부터 31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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