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이 창의성과 전문성, 적극적인 자세로 군정발전과 군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3명을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심사 결과 최우수등급 사회적경제과 김명선 주무관, 우수등급 농업기술센터 김란 농촌지도사, 장려등급 행정지원과 민경일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김명선
김명선

김명선 주무관은 10년 동안 방치됐던 청양여자정보고 폐교 부지에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한 관련업무 추진, 조례개정 등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 행정안전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란
김란

김란 농촌지도사는 농촌체험에 국한됐던 여행 프로그램을 치유체험으로 전환, 50여 회 컨설팅을 실시하면서 체험농가 경쟁력을 강화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농가매출 45% 증가를 유도하고, 특히 농촌진흥청 코로나19대응 성과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등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민경일
민경일

민경일 주무관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지 않던 상황에서 민관 합동대책반 편성 및 운영으로 전 군민 마스크 긴급 지원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군은 선발된 공무원들에게 군수 표창 외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만큼 군민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만족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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