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28일 군수 집무실에서 군정발전을 위한 헌신해 오다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공직자 4명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군은 코로나19로 퇴임식 행사를 취소하고 퇴임 공무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행사로 간소화해 진행했다.

이날 퇴임한 공직자는 서정기 동이면장과 이상익 동이면 부면장, 우경희·이규상 주무관 4명이다.

서정기
서정기

서정기 면장은 1989년 지방행정서기보로 군북면에 공직생활 첫발을 디딘 후 주민생활지원팀장, 평생학습팀장, 교통행정팀장을 거치며 동이면장을 역임했다.

이상익
이상익

이상익 부면장은 1993년 지방수산서기보로 옥천군 산업과, 환경과에서 수산업무, 동이면 부면장을 담당했다.

특히, 서 면장과 이 부면장은 2019년부터 동이면에서 근무하며 주민들과 함께 경관을 조성하여 금암리 친수공원 유채꽃 단지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며 명품 관광지로 조성하는데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경희
우경희

우경희 주무관은 1983년 옥천군 내무과 근무를 시작으로 37년간 재무과, 건설과, 여권 업무를 담당했다.

이규상
이규상

이규상 주무관(공무직)은 군청 당직실, 장계관광지 에서 청사 방호 등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이날 2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31일자로 한 평생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새해부터는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가 지역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공로패 수여식에서 김재종 군수는 "퇴임하시는 공직자들께서 지난 세월 흘리신 땀방울이 우리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며 "퇴임 후 새로운 인생에서도 항상 활기차고 보람 있는 삶을 보내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옥천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