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여중 1학년 김어진 양 수상

옥천군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UCC 공모전' 당선작으로 옥천여자중학교 김어진(1년) 양의 작품을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UCC 공모전' 당선작으로 옥천여자중학교 김어진(1년) 양의 작품을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UCC 공모전' 당선작으로 옥천여자중학교 1학년 김어진 양의 작품을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군은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호식) 14명의 심사를 통해 독창성과 흥미도, 작품성, 젠더 감수성, 파급력 등 항목을 평가하여 옥천여자중학교 1학년 김어진 양의 작품이 우수상으로 선정하고 상장과 30만원의 옥천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총 영상 시간은 2분으로 '디지털 성범죄와의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청소년이 보기에 편한 만화로 표현하여 성범죄의 이해도를 높이고 대처방법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앞으로 공공기관 대상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자료로 활용하게 되며, 옥천군 홈페이지, SNS(유튜브, 페이스북) 및 디지털 액자에도 게시하여 일반 주민에게도 공유 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나만의 아이디어와 안전한 온라인 세상을 위한 우리들의 이야기라'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15부터 11월 25일까지 옥천군에 주소를 둔 중고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UCC 동영상 2개 작품을 접수했다.

강호연 주민복지과장은 "여성 및 아동 청소년의 신종 디지털 성범죄 피해 확산이 사회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온라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지역사회 성인식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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