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2020년 자율적 내부통제 부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공직자 스스로 내부행정시스템을 통하여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의 투명성, 효율성, 청렴성 확보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올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직자의 사전비리 예방을 위해 충청북도 산하 106개 부서를 대상으로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Self-Check)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 활동실적을 부서별로 평가했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청백-e시스템(65%), 자기진단제도(15%),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21.4%) 등 3개 분야에서 총점 101.4점의 도내 최고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영동소방서가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상 정립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생활은 사소한 일상의 청렴활동에서 시작된다"며 "각종 재난현장 뿐 아니라 군민이 만족하고 신뢰받는 소방행정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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