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예산 편성 등에 참여하는 학교회계 시범학교 5곳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범학교의 학교 구성원들은 의견 수렴회의 등을 통해 예산 편성부터 결산까지 교육과 관련된 학교 재정운용에 참여하게 된다.

시범 학교는 사직초, 예성초, 옥천여중, 대소중, 충북고 5곳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범학교에 컨설팅, 연수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 사업은 자율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민주학교 실천 정책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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