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령산자연휴양림·옥천선사공원 등 와이파이 '팡팡'

공설운동장에 설치된 와이파이 존
공설운동장에 설치된 와이파이 존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옥천공설운동장, 옥천읍행정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농업인 교육관, 장령산자연휴양림, 옥천 공동체허브, 선사공원 등 7개소 총 14대의 공공와이파이(Wi-Fi)를 확대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관공서를 비롯해 보건진료소, 버스정류장, 문화·복지시설, 관광지 등 약 80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무선 네트워크 설정에서 주변 Wi-Fi 신호를 검색하여 'Public WiFi Free' 선택하고 웹브라우저를 실행해 Public WiFi 접속화면 중앙에 있는 '공공 와이파이 이용하기'를 선택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공공와이파이 설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설치되어 군 예산 절감과 함께 기존 장비보다 보안성과 전송용량, 속도 등이 우수한 최신 와이파이6로 설치가 되어 체감속도가 눈에 띄게 개선될 전망이다.

내년부터는 마을버스 및 공원 등 설치 가능한 모든 장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수요 신청을 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 인터넷 접근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통신비 부담 해소와 디지털 불평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공공와이파이를 통한 정보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이라며 "와이파이 품질관리강화에 노력을 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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