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은 매년 1월 1일 시행해 온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해맞이 행사 취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말연시 특별 방역 강화대책으로 도내 코로나 19의 감염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결정됐다.

또한 보은군의 해맞이 행사 취소에도 해맞이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2021년 1월 3일 24시까지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지역민이 코로나 19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2021년을 맞이하기 위한 조치로 해맞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며 "삼년산성을 폐쇄할 계획으로 지역민의 연말연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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